골프 (3~5m)짧은거리의 벙커샷 기술

짧게 튀기는 듯한 샷을 위해서는 넓게 오픈

먼 거리나 중간 길이의 벙커샷은 약간의 기술만 필요하지만 정말로 까다로운 샷은

단지 3~5m 정도만 쳐내야 하는 벙커샷이다.

이 연습은 정상적인 백스윙 후에 볼을 멀리 보내지 않기 위해서 임팩트시 감속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가슴이 깃발을 향하도록 스탠스를 충분히 오픈시키고 일반적인 그린 주변의 벙커샷을 

구사할 때보다 약 30cm 정도 더 넓게 발을 벌린다.

이러한 셋업은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클럽면을 다른 경우보다 더 크게 오픈시킨다. 어깨선을 따라 백스윙을 하되 일반적인 경우보다

백스윙을 바깥족으로 향하게 되며 이는 짧은 샷에 매우 효과적이다.

백스윙의 경로를 따라 다운스윙하면 아웃-인 스윙이 된다. 이런 스윙 궤도는 많이 오픈시킨

클럽면과 조화를 이루어 모래를 스쳐 지나가며 이는 볼을 앞으로 보내기보다는 위로 뜨게 한다.

이 기술은 스윙을 크게 하고 다운스윙시 가속력을 크게 해도 볼이 멀리 날아가지 않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짧은 벙커샷을 한 단계 진일보시켜 줄 수 있는 유요한 기술이다.

많은 볼 회전을 위하여 모래를 얇게 친다.

그린과 매우 가까운 벙커에서 정교한 벙커샷을 구사할 때 사용하는 이 기술은 상당히 

어려운 샷이나 어려운 만큼 결과도 효과적이다. 이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짧은 벙커샷에 필수적인 백스핀을 줄 수 있다.

1 앞턱이 일반적인 그린 주변의 벙커샷 때보다 클럽면과 스탠스를 조금 더 오픈시킨다.

2 임팩트시 볼 뒤 약 2cm 지점을 치되 일반적인 벙커샷을 칠 때보다 더 적은 양의

모래를 파내야 한다.

3 스윙할 때 2단계에서 제시한 볼 뒤 2cm 지점을 치되 볼 바로 밑의 모래를 얇게 깍아쳐야 한다.

더 얇게 칠수록 더 강하게 백스핀이 걸린다. 이때 생긴 얇은 모래막은 클럽면과 볼 사이에

마치 사포와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스윙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모래를 얅게 칠 수 있다.

처음에는 아마 볼이 멀리 날아갈 것이다. 모래가 적다는 것은 저항이 적다는 것이고 더 많은 힘이 볼에

전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럽면과 스윙의 길이 그리고 임팩트 순간의 가속력 관계를 고려하여

어떻게 볼에 많은 스핀을 걸 수 있는지 파악한다. 이 샷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