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사방에서 퍼팅/경사면에서 퍼팅

사방에서 퍼팅한다.

이 연습은 한 차원 높은 연습 방법으로 볼을 홀에 넣는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은 

다양하게 휘어지는 퍼팅을 포함하므로 짧은 거리의 퍼팅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1 오르막 퍼팅 경사면을 타고 내려가는 내리막 퍼팅 우로 휘는 퍼팅 좌로 휘는 퍼팅 등을 

구사할 수 있도록 경사진 퍼팅 그린을 선별한다. 홀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곳에 동서남북 

4방향에 각각 1개의 볼을 놓는다.

2 각각의 위치에서 볼을 친다. 가까운 거리에서 퍼팅을 시작하여 홀 뒷면으로 모든 볼을

넣음으로써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한 세트를 끝낸 후에는 15cm 정도 뒤로 물러나서 

동서남북 방향으로 볼을 넣고 다시 홀을 향해 친다. 모른 볼을 넣을 때마다 15cm 정도 뒤로 물러난 

후 같은 연습을 반복한다.

홀에 연속적으로 들어간 볼의 숫자를 기록하고 그 기록에 깨기 위해 노력하면 연습에 보다 경쟁적인

요소를 넣을 수 있다. 계속해서 퍼팅을 성공한 숫자가 15개 정도면 보통 이상의 수준이며 20개 

이상이면 굉장한 수준이다.

심한 경사면에서 퍼팅한다.

경사진 그린에서 퍼팅할 때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은 얼마나 볼이 많이 휘는가를 읽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본 것을 믿고 그 라인을 따라 치는 데 있다. 이 연습은 경사면을 정확히 읽고 본

라인대로 볼을 치는 것이다. 그리고 휘어지는 퍼팅을 할 때마다 자신감을 갖게 하는 연습이다.

1 경사진 그린에서 8~9개 볼과 퍼터를 준비한다. 볼을 일정한 간격으로 홀로부터 완만한 원을 

그리면서 넣는다. 홀로부터 2m에서 시작하여 그린의 끝 부분까지 볼을 놓는다.

2 홀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볼부터 시작해서 볼을 치기 전에 퍼트 라인을 자세히 읽는다.

홀을 향해 굴러갈 때 얼마나 휘는지 관찰한다. 항상 같은 선의 연장선에서 퍼팅을 하므로

머릿속으로 볼이 휘는 것을 보다 명확히 볼 수 있게 된다.

이 연습은 볼에 영향을 주는 경사면의 확실한 이미지를 갖게 함으로써 경사면의 높이에 따른 볼의 

속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이 말은 곧 자신감을 상승시키므로 자신이 선택한 라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볼도 자신감을 가지고 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든 퍼팅을 다 홀에 넣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의 판단력을 믿으면 적어도 긍정적이고 좋은 스트로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믿음이 그린 위에서 실력을 상당히 향상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