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와 규모의 비경제

장기 평균총비용고선의 모양은 생산기술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산출향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 평균총비용이 하락하면 규모의 경제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 평균총비용이 상승하면 규모의 비경제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장기 편균총비용이 산출량과 관계없이 일정하면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이라고 말합니다. 이예에서 포드사의 산출량이 상대적으로 작을 때는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고 산출량이 중간 수준일 때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이 작용하며 산출량이 커지면 규모의 비경제가 나타납니다. 예컨대 현재적인 조립라인에 의한 생산방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근로자가 각자의 직무에 특화해야 하므로 규모가의 경제가 성립합니다. 만일 포드사가 소량생산을 한다면 이러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이득을 실현한 수 없고 따라서 평균총비용은 높을 것입니다. 반면에 조직이 비대해져서 경영인이 감독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진다면 규모의 비경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생산규모가 커질수록 경영진의 업무량이 늘어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분석을 통해 장기 평균초입용 곡선이 왜 U자형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규모가 작을 때는 생산규모를 늘릴수록 전문화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반면 업무조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산규모가 커짐에 다라 전문화의 이점은 모두 실현되고 점점 업무조정이 문제로 대두됩니다. 따라서 생산규모가 작을 때는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 평균초입용 곡선이 하락하다가 생산규모가 커짐에 따라 평균총비용 곡선은 다시 상승합니다.

공장의 교훈/분업

"팔방미인은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습니다"는 격제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해보려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어떤 기업이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높아지기를 원한다면 그들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를 몇 가지에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자신이 방문한 적이 있는 어느 핀 공자의 예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담 스미스는 그 핀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각자 맡은 공정에서 분업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과 그 결과 나타나는 규모의 경제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은 듯합니다. 한 사람이 철사를 뽑아냅니다. 그다음 사람은 이것을 곧게 핍니다. 세 번째 사람은 이것은 자릅니다. 네 번째 사람은 이것을 고정시키고 다섯 번째 사람은 철사 끝부분을 갈아 머리를 붙일 수 있도록 만듭니다. 핀 머리 부분을 만드는 작업은 또 다른 두 세 사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설사에 머리를 붙이는 작업은 각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핀을 희게 칠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 핀을 종이에 꽂는 것은 그 자체로 전문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업과 전문화 때문에 그 공장은 근로자 1인당 하루에 수천 개의 핀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아담 스미스느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근로자들이 팀을 이루어 일하지 않고 제각각 따로 핀을 만들었다면 그들은 분명히 하루에 1인당 20개 이하 혹은 아예 하나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그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분업과 전문화를 통해 규모가 큰 핀 공장은 근로자 1인당 높은 평균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어 핀 1개당 평균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핀공장에서 관찰한 분업과 전문화는 현대경제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집을 1채 짓고자 할 때 모든 작업을 혼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설업자에게 이를 부탁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건설업자는 목수 배관공 전기기술자 페인트공 등과 같이 기능공들을 고용하여 집을 지을 것입니다. 이 기능공들은 각자 맡은 일에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모든 작업을 혼자 해야 하는 사람보다 훨씬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분업과 전문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것이 바로 현대사회가 지금과 같은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기업들은 모두 분업을 하고 있습니다. 분업할수록 생산량과 속도 사람 인원 인금 여러 면에서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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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요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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